Spark를 항상 pyspark로 작성하다보니.. 엔지니어 분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할때 서로 답답하고 죄송한 일이 생긴다.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것 같아, 오늘 하나 배울 겸 Scala로 작성해서 돌려봤다. 자바 기반 언어들은 다뤄본 적이 없기도 하고.. Python 말고 다른 언어는 무서워서 겁먹고 안하고 있었는데.. 책 사놓고 쳐다도 안보고 있었다. 뭐 당연한거지만 코드 따라가며 써보니 별 거 없다. 사실 패키지 불러와서 메소드만 잘 쓰면 되니까 ㅎㅎ 오늘 어쨋든 하나 더 배웠다는 뿌듯함에 글 적는다.
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, 새로운 것을 익히고 배우는 데에 점점 겁이 없어지는 것 같다. 결국 머리 싸매고 공부해보면 딱히 어려운게 없는 것 같다…
겁대가리가 없어지면 안될 것 같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움을 두려워 하지 않고 부딪혀보는 자세를 갖자.
아 비가 여전히 많이 온다. 퇴근해야징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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